대학을 졸업하고 좀 더 학문을 배우고자 미국을 갔었습니다. 도심에 있는 학교에서 차량은 필요 없었으나 항상 눈에 들어왔던 차량이 있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BMW같기도 하지만 또 아니었는데 확인해 보니 Mazda3 해치백 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일본차네!!라고 흘겨 넘겼지만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라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참고로 일본차량은 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미국은 수리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고 수리하기 편한 일본차가 인기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왜 Mazda 3 특히 해치백을 좋아하는지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멋들어진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결합한 매력적인 컴팩트 차량이어서 미국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았고 그때 당시 학교친구들도 중고로 사서 운행한 기억이 납니다. 이 차량을 구매한 이유를 물어보면 동급의 차량인 도요타의 코롤라, 혼다의 씨빅보다 운전하는 재미가 있고 도요타,혼다는 죽어도 타기 싫어하는 애들이 탔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Mazda 3는 봤을때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다이나믹하면서도 선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외관을 멋있었습니다. 샤프한 앞 그릴과 흐르듯이 이어지는 바디 라인은 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우아한 비율과 세련된 디테일은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그때 느낌을 아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동그란 헤드라이트와 뒷면의 동그란 라이트가 BMW같지만 또다른 느낌입니다)
특히 Mazda3를 외관 튜닝을 겁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부담스럽지 않다고 해야 할까? 너무 멋있어서 한번은 튜닝차량 주인한테 가서 이렇게 튜닝하는데 얼마나 드는지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하는말이 이 차량을 위해 알바 3개를 뛰지만 아직 미완성이라 더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포기 했죠. ㅋㅋㅋ
아무튼 차량 광고를 보면 Mazda 3은 단순한 외관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좋다고 연신 떠들어댑니다. 특히 스카이액티브 엔진과 차체 제어 기술의 조합으로 Mazda 3는 운전의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광고 보면 그냥 있어보이게 광고를 해서 진짜 좋은가비다 하고 실 사용자들이 나와서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 도로와의 연결감을 느끼며 직접적인 조작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친구가 빌려줘서 타봤을때 미니쿠퍼의 고카트 느낌이지만 4륜구동이라 코너에서 불안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Mazda의 광고를 보면 스카이액티브 엔진이 강조하는데 320토크에 250마력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친구차를 빌려서 운전 했을때 중고 차량이기도 했고 운전습관이 괴팍했을수도 있겠으나 끝까지 밀어주는 힘이 대단한 기억이 있습니다.
Mazda 3는 토요타의 코롤라와 혼다의 씨빅과 다르게 인테리어도 고급집니다. 우아하고 실용적인 컨트롤 패널은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급 소재와 섬세한 마감 처리는 Mazda 3의 내부를 독특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스틱과 오토 둘다 선택할 수 있는데 스피드를 즐기는 친구들이 스틱기어를 선택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Mazda 3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는데 충돌 회피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은 유학당시 경쟁차들보다 더 빨리 제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Mazda 3는 스타일과 성능을 겸비한 매력적인 컴팩트 세단으로서, 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괌에는 마즈다 차량이 정말 많더라구요.
만약 한국에 들어온다면 반드시 Mazda3 해치백은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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