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자존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LG트윈스 화이팅!! 94년이면 내 나이 11살에 LG트윈스가 우승을 했다. 그때 동네에는 내 친구들 모두 LG트윈스 어린이팬을 하는게 일반적이었다. 4만원인가 하는 가격에 지금의 굿즈를 줬는데..잠바도 있었던 것 같고 트윈스 심볼이 있었던 공인야구공과 그리고 스포츠백도 줬던거 같다. 더우나 추우나 그 잠바를 입고 동네를 휘집고 다닌거 같은데..우리집 진짜 돈 없었을텐데..엄마가 해줬다.(감사해용~^^) 그때부터 나는 LG트윈스 팬이 되었지만 그 사이 LG는 암흑기에 들어갔고 나의 관심에서 멀어졌다(물론 그래도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아들이 태어났고 3년전부터 아들과 몸으로 놀아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구를 하게 되었고 따뜻한 봄날에 잠실야구장을 찾았고 그러다 아들에게 LG트윈스가 어떤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